인테리어

거실 가구 (소파, 테이블, 거실장 등)

진테크루 2020. 10. 2. 11:34

거실

 주거 공간에서 거실은 가족 구성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모임과 화합이라는 정서적인 기능이 가장 크게 반영되는 곳입니다. TV 시청을 비롯하여, 홈시어터 시스템의 가전을 통한 오락 가능이 강조되기도 하며, 기능적으로는 소파와 거실 장식장, 다양한 수납장을 통한 수납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거실은 주방 및 복도, 침실과 연결 혹은 분리하여 그 형태에 따라 특성을 갖습니다. 최근에는 주상복합 아파트 등 새로운 주거 형태가 생겨나고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평면의 다양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주방과의 소통이 원활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거실의 다양화에 따라 거실에 사용되는 소파, 장식장, 수납장, 테이블 등은 그 중요도를 달리하며 거실의 특정한 기능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소파

 소파는 기본적으로 의자의 한 종류로 18세기에 이르러서 현재와 같은 형태의 소파나 장의자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소파는 편안함과 안락함, 보조적 수면을 취할 수 있는 가구로,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용 시에 너무 푹신하면 앉고 일어설 때 불편하며 체중이 고르게 분산되지 못합니다.

 

 배치에 있어서는 거실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로 가족들과 정서적 안정과 교감을 고려하도록 해야 합니다.

 

 소파의 종류에는 형태에 따라 1~4인용, 코너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우치형, 그리고 소파와 침대를 겸해서 사용할 수 있는 소파베드가 있습니다.

 

 

 소파의 주요 자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자재(내외장재)로는 주로 소파의 몸통을 제작할 때 목재가 사용되고 좌판과 등판, 쿠션용으로 스펀지와 스프링이 사용됩니다. 좌판 쿠션용으로 합판이 사용되고 고탄성 밴드를 좌판과 등판 등에 부착하여 쿠션감을 더합니다.

표면 외장재로는 패브릭, 인조가죽, 천연가죽 등이 사용됩니다.

 

 

테이블 / 거실장

 거실의 크기나 형태에 따라 테이블의 모양과 크기가 달라지며 크기는 가로 500~1500mm, 세로 450~750mm, 높이 380~650mm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재료는 목재, 유리, 대리석 등 다양한 소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거실장은 소파와 함께 거실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가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TV와 홈시어터, DVD, 책 등을 수납하는 동시에 거실의 전면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서 미려한 디자인이 요구 됩니다. 

 

 거실장을 선택 할 때는 서랍장 밑판이 튼튼하고 안정감 있게 마무리 되었는지, 적절한 두께로 이음새가 매끄럽게 다듬어져 있는 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실에 TV와 DVD 등을 배치할 경우, 수납공간과 전선의 배선 위치를 확인 해야합니다. 거실장은 가전의 형태와 종류, 구성에 따라 수납 기능의 중요도가 달라지므로 그에 따른 디자인을 선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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