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역에 있는 예쁜 음식점에 다녀왔어요. 골목 안에 있는 곳이라서 찾기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 웨이팅이 많은 편이라 일찍 갔어요. 한 11시 반쯤? 평일 오전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답니다. 왠지 옆에 서있는 따릉이랑 잘 어울리는..?ㅋㅋㅋㅋㅋ 테이블과 의자, 컵과 식기들이 매장 안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오브제였어요. 색감을 정말 잘 맞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높은 천창에서 내려오는 햇빛을 받으며 이리저리 매장을 둘러보며 식사를 기다렸답니다. 동색의 묵직한 수저가 너무 예뻐요.. 근데 쓰기는 좀 불편했어요. 파스타를 먹을 때 포크 돌리기가 좀 힘들었어요.. 다음에는 저 테이블에 앉아보고 싶어요. 가운데 있는 식물을 가까이서 보고 싶네요. 사진이 정말 잘 나와요!! 인증샷도 잘 나올 듯.. 역시 자연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