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축 상식)
르 꼬르 뷔지에의 근대건축 5원칙
근대 건축가 '르 꼬르뷔지에'는 벽식 구조 대신 콘크리트 기둥 구조체로, 근대 양식인 도미노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르 코프뷔지에의 5원칙'나 '근대건축의 5원칙' 등으로 불린다.
대표적인 예시) 빌라 사보아
1. 필로티 (les polotis)
필로티는 건물 2층을 비워두는 방식을 말한다.
빛, 바람 등 여러 환경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비어 있는 1층은 보행 통로나 주차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2. 옥상 정원 (Roof garden)
옥상정원은 사람에게 하늘을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건물 옥상에 정원을 설치해 녹지를 대체한다. 눈이나 비가 내릴 경우 누수를 방지하고 습도 조절 기능을 한다.
또 물리적, 기능적으로 건축 면적을 넓힌다.
3. 자유로운 파사드 (Free facede)
파사드는 건물 입면(입체를 정면이나 측면으로부터 수평으로 본 모양)을 의미한다.
현대건축 5원칙에 따르면 기둥은 파사드 후면에 배치한다.
파사드로 인해 건축가는 건물 전면을 보다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게 된다.
4. 자유로운 평면 (Free plan)
건물 내부를 건축가가 원하는 평면으로 구성, 칸막이 벽 등을 활용,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방식을 말한다.
5. 가로로 긴 창 (Horizontal window)
더이상 벽이 건물을 지탱하지 않으니 창문을 가로로 길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가로로 긴 창은 자연광을 더 많이 받아들인다. 그리고 주변의 경치를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유기적 건축
'인테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문(Window)에 대하여 (0) | 2020.03.05 |
---|---|
인방(Lintel)이란 무엇인가? (0) | 2020.03.03 |
합지벽지와 실크벽지의 차이 (0) | 2020.02.26 |
벽지의 종류 (0) | 2020.02.26 |
폴리싱 타일과 포세린 타일의 차이 (0) | 2020.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