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타일의 차이 (자기 / 석기 / 토기)

진테크루 2020. 1. 11. 01:25

인테리어의 매력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식이라는 거죠!!

알고 있으면 은근 많은 곳에서 사용 된답니다~ 정말이에요!

오늘은 타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인테리어 지식>

타일(Tile)편

 

타일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자기, 도기, 석기 들어보기는 많이 들어보셨죠?

자기와 도기를 구별해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식기로 사용할 때는 자기와 도기 구분 없이 도자기 즉 세라믹으로 된 것으로만 인식을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타일로 사용할 때는 시공하는 공간에 따라서 다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도기타일을 바닥면에 사용했다가 동파되거나 쉽게 깨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자기, 도기, 석기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소성온도입니다. 그리고 점토에 조합되는 원료의 차이도 있습니다.

 

 

 

 

자기타일 (ceramic tile)

자기 타일은 자기질타일이라고도 불리며, 장석과 규석의 함량이 높고,

1200 ~ 1400 ℃의 고열로 소성하는 타일입니다.

고온에 만들어져 내구성이 우수하고 견고하고 강도가 높기 때문에 주로 바닥타일, 외장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흡수성이 적어 겨울에 동파 걱정도 없습니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싸다는 단점이 있죠.

 

 

 

 

석기타일 (Stone tile)

석기타일은 석영과 철화합물들이 들어있는 자기점토를 소성 후 표면을 거칠게 처리한 것입니다.

1200 ~ 1300℃의 온도로 소성하는 타일입니다.

자기와 도기의 중간상태의 타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표면이 거칠게 마감 되어 바닥이나 외장용으로 사용됩니다.

 

 

 

 

도기타일 (earthenware tile)

도기타일은 점토질의 원료에 석영, 도석, 납석 및 장석질 원료를 배합하여

1000 ~ 1300℃로 소성한 타일입니다.

다공질의 재료로 흡수율이 높고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약합니다.

벽과 바닥에 사용되는데 동결파손에 주의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자기질 타일은 가장 강도가 높은 타일로, 주로 바닥재로 사용 되고

석기질 타일은 표면이 거칠게 마감 되어 바닥, 외장용으로 사용 되고

도기질 타일은 흡수율이 높고 벽에 사용 되는 것입니다.

 

 

 

 

어때요? 참 쉽죠~?

다음에 또 다른 재료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