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녀왔다!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서울 오픈 했을 때부터 인테리어를 잘했다고 소문이 나서 가봐야지 하던 걸 이제야 다녀왔다.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탓일까 개인적으로 외관은 좀 별로였다.. DDP 같은 웅장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가벼운 느낌이여서 살짝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곡선으로 깔끔하게 연결된 느낌이 좋았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잘 살린 것 같다. 자연 소재인 나무와 물을 조약돌 형태의 오브제에 적용 시켜 이질적이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이었다. 아래쪽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웅장하고 멋있었다. 금액대가 높은 명품관들과 잘 어울렸다. 사람이 꽤나 많았는데 넓게 빼놓은 복도 덕에 쾌적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메인은 이 곳이었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채광이 천창을 통해 들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