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녀왔다!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서울
오픈 했을 때부터 인테리어를 잘했다고 소문이 나서 가봐야지 하던 걸 이제야 다녀왔다.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탓일까 개인적으로 외관은 좀 별로였다.. DDP 같은 웅장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가벼운 느낌이여서 살짝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곡선으로 깔끔하게 연결된 느낌이 좋았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잘 살린 것 같다.
자연 소재인 나무와 물을 조약돌 형태의 오브제에 적용 시켜 이질적이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이었다.
아래쪽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웅장하고 멋있었다.
금액대가 높은 명품관들과 잘 어울렸다.
사람이 꽤나 많았는데 넓게 빼놓은 복도 덕에 쾌적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메인은 이 곳이었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채광이 천창을 통해 들어와 나무에 닿는 느낌이 온실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었다.
정원 중앙에 카페를 넣어두었는데
자리가 다 차서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다음엔 들어가서 앉아봐야겠다.
안에서 밖을 보는 느낌은 또 다를 것 같다.
일반 백화점들과 다르게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좋았다.
멋진 공간을 계속 멋지게 유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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